남양주시는 지난 23∼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남양주,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예능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23일 한국음악, 현대무용, 사물놀이, 문학 경연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대중음악과 댄스부문 경연을 진행했다.
경연대회엔 총 71개 팀 43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중 최우수 팀은 올 9월 경기도 청소년 예능대회에 진출할 자격이 부여됐다.
24일 개최된 기념식은 청소년 어울림 부스 운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모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육성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조광한 시장은 "청소년기는 계절로 치면 새 생명이 움트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봄의 시기이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도와 탐색을 통해 숨어있는 재능과 소질을 찾길 바란다"며 "자신의 미래를 믿고 노력하고 자신을 사랑한다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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