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평생학습관 2층 파랑새 강의실에서 수료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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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하남시 일자리센터와 평생학습관, 한국문해교육협회가 무학 및 저학력 성인 교육 소외 계층의 문자 교육에 대한 의지를 보임으로서 실시하게 됐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가르쳐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기초생활 능력 또한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교육을 주관한 하남시 일자리센터는 현재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직업군의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도 이러한 새로운 직업군의 발굴의 일환으로 이번 수료식에서 배출된 24명의 예비강사들은 문해교육 보조강사로 경험을 쌓은 후 실제 노인들을 위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평생학습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문화교육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며"이번에 배출되는 문해교육사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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