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28일 ‘하남시 인재육성과 디지털 기반 창의교육 전략’을 주제로 미래도시 산학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국내외 사례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창의교육 전략 및 하남시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여름캠프 제안이 논의된다.

단국대 이계형 석좌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혁신 모델을 통한 미래 스마트 인재육성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영준 장학사는 세계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하남시 창의교육 정책방향을 강연한다.

조지메이슨대 여현덕 석좌교수는 하남에 필요한 신개념 R&D대학 유치 전략과 메이크띵스(Make Things) 개념을 연계한 창의교육, 하남시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통한 드론 사물인식 여름부트캠프를 제안한다.

세션 주제발표 후에는 김학민 추진단장을 좌장으로 강연자와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유정기 회장, 인텔코리아 이성호 상무, 순천향대 인더스트리인사이드센터 고은희 교수를 패널로 시민 학부모와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4차산업혁명의 시대 디지털 기반 창의교육과 하남시 인재육성 전략에 대해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마련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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