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 특산물인 장단콩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7월 12일까지 ‘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생산이력제 등록을 통해 타 지역의 콩이 파주시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잘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파주 지역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생산이력제 신청을 할 수 있다.

생산이력제 신청을 통해 인증 농가는 백태(대원, 태광, 우람)를 북파주농협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또 시는 생산이력제 인증을 받은 장단콩에 대해 원산지 증명과 파주장단콩축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실에서 받는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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