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는 지난 26일 제14회 이주민문화축제에 맞춰 전등사에서 ‘찾아가는 119소방 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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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체험은 축제에 참석한 이주민 및 관광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강화의용소방대원· 119소방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교육 및 AED(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해 기존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률을 높이고자 축제를 찾은 이주민 가족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구입, 설치 방법 등을 홍보했으며, 화재 시 ‘피난 우선’ 홍보 페이스 페인팅,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 홍보 다국어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교육에 대한 대시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활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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