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와 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학익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300여 명과 ‘2019 자원봉사 협력학교-찾아 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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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친숙해지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의 가치, 기후변화 대응과 일상 속 친환경 운동 실천을 위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 인천스마트쉼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ㆍ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 등도 받았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직접 만든 소품을 나누기도 했다.

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이웃을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원봉사의 씨앗을 심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워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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