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운노동조합은 27일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두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과 소통하는 낮은 자세로 조합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일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차 물류 클러스터 조성은 전 조합원의 생존권과 직결돼 있는 만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새임원진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 건설 ▶중고차 물류 클러스터 조성 ▶친수공간과 무역항 공존하는 인천항을 위한 내항 재개발 추진 ▶비상용분야 조합원 고용안정과 근로조건개선 위한 노력 전개 ▶하역요율 준수 ▶안정적인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을 위한 노력 등을 촉구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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