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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워터프런트 7년 만에 첫 삽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준비 시작

1-1공구 기공식… 미로정원·수변 산책로 등 조성 계획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9년 05월 28일 화요일 제3면
▲ 27일 인천시 연수구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 기공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27일 인천시 연수구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기공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2012년부터 추진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이 7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기공식 행사장에는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앞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친수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 7층에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1-1공구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3단계로 이뤄진 워터프런트 사업 중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1-1공구는 송도 6·8공구 하단부와 3공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로 930m를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된 수로에 주위로 보도교 2개와 수문 1개를 설치하고 잔디 스탠드와 친수 테라스, 미로정원, 수변 산책로 등 시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시공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았으며, 공사기간은 지난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33개 월이다. 사업비는 650억 원으로 시비로 투입된다.

인천경제청은 1-1공구 착공과 함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북측수로와 송도 6·8공구 호수를 연결하는 1단계 1-2공구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를 벌이고 있다.

1-2공구가 타당성을 승인받으면 인천경제청은 2023년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10공구 방향 남측수로를 일부 매립하고 송도 6·8공구 호수와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의 실시설계를 2027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매립 공사가 진행 중인 송도 11공구 내 유수지 확보 공사(3단계)가 완료되면 워터프런트는 ‘ㅁ’자 형태를 갖추고 길이 21㎞(수로 연장부), 수면적 4.66㎢, 수로 폭 최소 40m에서 최대 300m의 물길로 거듭난다.

총 사업비는 6천215억 원이다. 각 수로 위로는 수려한 교량이 세워지고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 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 없지만 전임 청장이 워터프런트 착공을 위해 애를 많이 썼다"며 "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를 협조해 준 대우건설에 감사하고 나머지 1-2공구와 2단계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테이프 커팅식은 워터프런트를 상징하는 ‘ㅁ’자 모양에 길이 210m로 준비돼 시민들이 테이프를 자르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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