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곧바로 시인하며 봉사 언급... 대중은 이미 '깊은한숨'

야구선수 박한이가 은퇴를 선언했다. '음주' 때문이었다.

27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음주 운전에 적발된 것을 시인하며 도의적 책임을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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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이

그는 이날 오전 9시경 대구 수성구에서 접촉사고가 났다. 그런데 면허 취소 수준의 알코올 농도가 적발됐다.

그는 "팬들과 구단에게 죄송할 뿐"이라면서 징계나 봉사활동 등이 있더라고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박한이 선수의 음주 소식은 '윤창호법' 개정 그리고 유명인들의 연달은 음주사고를 떠올리게 한다.

최근에는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 200만원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특히 거짓진술 부분으로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얼마 전에는 SK 와이번스 강승호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KBO 징계 뿐 아니라 구단의 단호한 입장도 전해진 바 있다. 강승호 선수는 또 음주 적발 이후에 구단에 바로 보고를 하지 않고 2군 경기에까지 출전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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