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 때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하는 스쿨데이’를 실시한다.

올해로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스쿨데이는 인천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SK와 3년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도 행사에 동참한다.

이번 스쿨데이에서는 인천지역 85개 학교에서 1만여 명의 학생이 야구를 관람하게 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천서운초 학생들은 경기 전 ‘그라운드 포토타임’, 서곶중 학생들은 선수들과 국민의례를 하며 친필 사인볼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참가한다.

선발 출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를 기원하는 ‘위닝로드’는 인천선원초, ‘애국가 이벤트’는 인천초은중 등의 학생들이 맡는다. 클리닝타임에는 인천석남중 학생들의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진다. 시구는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대표이사가, 시타는 신현중 이건희 학생회장이 담당한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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