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간차원의 소방안전교육과 예방활동을 할 소방안전지킴이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의 모집인원은 8명(남 4, 여 4)이며, 신청자격은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소방설비기사, 위험물기능장 등 자격보유자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취득자, 소방안전관리학과 졸업자, 의용소방대원으로 2년 이상 근무경력자다.

소방안전지킴이로 선정되면 2인 1개 조로 총 4팀이 구성돼 운영되며, 활동기간은 4개월 중 각 팀별 실질적인 활동일수는 약 11일이고, 시간당 1만 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박용호 소방서장은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소규모 자영업소 등과 같은 곳에 안전문화 정착이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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