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조성흠(20)과 박상민(20)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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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24일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 관광지 캠핑장 일원에서 24일 열린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 및 하반기 국가대표 선발전" U-23 남자 부문에서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로 진행되었으며, 대회에서 입상한 상위 5명은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 및 하반기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번 대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성흠과 박상민은 지난 달 개최된 제16회 대한철인3종협회장배 미추홀 전국듀애슬론대회에서도 각각 1위 2위에 올랐던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의 유망주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 주귀남 감독은 "5명의 국가대표 중 이천시청이 2명이나 배출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여 곧 있을 2019 경주 아시아 선수권에서 우승하여 이천시민에게 보답하고 이천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트라이애슬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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