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3동은 28일 생활이 어려운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평촌아트홀에서 연극 ‘세여자’ 관람 시간을 가졌다.

2019052801010010642.jpg
석수3동 특수시책 ‘多(다)가치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 2차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연극 ‘세여자’는 애틋한 삶을 사는 세 여성의 인생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연극 관람 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어르신 위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권중록 석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이나 거동 불편으로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런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