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기관의 협력으로 동 특성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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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하안3동에 딸흐면 5060중장년들이 갖고 있는 심리적 불안감과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웰다잉’을 주제로 동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진 작업(나의 자아상 표현하기), 영화관람(우울증 이해하기, 버킷리스트 작성), 입관 체험, 사진 촬영(멋진 날 내 모습 간직하기, 영정사진 찍기), 뮤지컬 관람 등을 내용으로 5월말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 광명도시공사, IBR뷰티아카데미(광명캠퍼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기관의 지원과 협력이 있어 더 알차게 진행된다.

광명도시공사 사회공헌팀은 사진 촬영 전문기술을 가진 직원의 재능기부로 장수사진 촬영과 액자를 지원해 줬다.

지난 17일에는 광명메모리얼파크의 협조로 입관체험, 견학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멋진 날 내 모습 간직하기-사진관 나들이’에는 IBR뷰티아카데미 수강생과 교사가 참여자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지원해줬다.

김용진 하안3동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이 아픈 이웃의 마음을 이해하고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하안3동 주민들의 생활이 더 풍족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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