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8일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안성~강남 NON-STOP 직행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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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식에는 우석제 시장과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NON-STOP 직행버스는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해 남안성나들목을 지나 양재역, 강남역 및 남부터미널에서 승하차 후 안성종합터미널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서울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안성시민들은 이 직행버스 개통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안성∼강남 NON-STOP 직행버스가 양 도시 간 상호 교류와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오작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강남행 직행버스 개통을 위해 노력해 주신 우석제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우석제 시장은 기념사에서 "강남행 직행버스는 안성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고, 서울시와 안성시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행버스 개통이 안성의 변화와 희망의 싹을 틔우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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