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6월 4일 오후 이충레포츠공원 야외광장에서 관내 우수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19 평택시 청년 채용박람회(청년! 취업의 문을 열다!)’를 개최한다.

 시와 평택직할세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뚜기라면, 동우전기㈜ 등 관내 40여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와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우수자에게 입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일자리재단, 평택시일자리센터 등 10여 개 유관기관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구직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서지원대, 무료 사진촬영관 등 입사 지원 편의시설을 설치해 사전에 지원서류 등을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가 채용면접에 참여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지문적성관, 취업타로관 등의 체험부스와 무료 음료시식대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청년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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