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랑의 1004 기부 릴레이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1004 기부 릴레이는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 및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간석1동만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기부자로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선정됐고, 이 청장은 두 번째 기부천사로 간석1동 최기홍 주민자치위원을 추천했다.

기부는 현금이나 물품,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로 가능하고, 목표액 1천4만 원의 기부천사가 동참하면 ‘사랑의 온도’가 달성된다.

김남섭 간석1동 동장은 "이번 사랑의 1004 기부 릴레이 운동으로 간석1동 만의 기부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복지공동체 인식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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