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18일과 24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0학년도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대학 진학 정보를 알려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는 6월 18일 수원유스호스텔, 24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대입 진로·진학 설명과 일대일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인근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또는 시·군별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http://gdream.or.kr)에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일대일 개별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성적 참고자료, 희망 대학 및 학과 사전조사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김인욱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설명회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에 취약한 청소년들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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