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지역내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자 대표, 동 대표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 양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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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리더로 양성하여 주민참여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는 공동주택에서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배움으로써 큰 인명ㆍ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주택 화재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교육신청을 받아 각 공동주택에 적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다수의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 방지가 매우 중요하기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화재안전리더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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