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다음달 1일 맑음터 공원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오산시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과 기념식 및 22곳에 이르는 각종 체험부스를 통해 화분 만들기, 가족사진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떡볶이 제공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 해결에 접근하도록 했다.

특히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각종 의류와 장난감 및 도서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웃에게 판매해 물품 제조에 따른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참가비는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하다 남은 물품은 본부석의 기부코너에 기증함으로써 나눔의 미학을 실천할수 있게됐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지 난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주제로 최초의 세계적인 환경회의가 열렸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하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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