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9일 여주보 전망대 일원 1개소와 경강선 세종대왕릉역 일원 2개소 등 3개소 1.56㏊에 대한민국에서 최고 맛있는 ‘대왕님표 여주쌀’과 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색벼 모내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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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그림 행사에 참석한 이항진 시장은 마을 주민과 유색벼 손 모내기를 함께 한 후 들밥 점심을 나눴다.

 시는 3년째 지역 내 조망권이 확보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논에 다채로운 유색벼를 수놓아 경강선을 이용하는 내·외방객과 여주보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경강선 세종대왕릉역 방면에 전국 최고의 여주쌀과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된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논 그림으로 표현했다.

 여주보 전망대 일원에는 한반도 지도와 함께 사람중심 행복여주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논 그림을 연출해 민족의 염원에 여주시가 함께 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이항진 시장은 "논 그림 사업은 국내 유일의 쌀산업특구인 여주의 특성을 잘 반영한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수 있다"며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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