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화성시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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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29일 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서철모 시장과 김태석 현대차 연구개발지원사업부 전무, 김혜준 남양연구소 노동조합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을 통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노사기금 4억 원으로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독서교육, 서북부 거주 노인 반찬 배달, 다문화 한글학교 등 9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지역아동센터 아동, 저소득가정, 이주민, 노인 등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 시장은 "2009년부터 10년간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와 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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