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대표적 물놀이 시설인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을 다음 달 1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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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용민로 205에 위치하고 있다.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등 8종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로 요금은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7월 한 달 동안은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단, 시설물 청소 및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호우예보 발령 시 휴장한다.

하용운 물자원재생과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보다 쾌적한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 바닥의 탄성포장재를 보수했다"며 "시민들의 여름철 여가문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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