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양수발전소는 지난 28일 호명호수 홍보관에서 초등학교 어린이 113명을 초청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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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8회를 맞는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가평지역 초등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재능 개발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10개 초등학교에서 글짓기 부문 55명, 그림그리기 부문 58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자랑했다.

참가 학생들은 발전소 견학 후 ‘환경을 생각하는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미래의 희망인 꿈나무들의 참신하고 신선한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됐다.

대회 결과 대상은 가평초등학교 배하은(글짓기)·한승주(그림그리기)양이 수상했다.

청평양수발전소는 가평지역 교육·문화 진흥을 위해 장학금 지원, 과학교실 운영, 교육기자재 지원 등 꿈나무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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