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9일 플레이티카 구리점(대표 유병걸)과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지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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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플레이티카 구리점은 매월 50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연간 90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통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플레이티카를 드림스타트 후원기관으로 지정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의 장을 제공하는 첫 단추를 끼게 됐다.

플레이티카 구리점은 롯데아웃렛 구리점 지하 1층에 첨단 IT게임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즐기면서 뛰어놀고 운동하며 배우는 아이들의 멀티 놀이공간이다.

유병걸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내가 잘 할 수 있고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향후 필요하다면 후원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플레이티카 구리점과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지정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 후원문화 분위기가 조성돼 아동복지사업 활성화 등 민간 복지자원 발굴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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