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건설 ‘사랑愛(애)봉사단’이 별양동 홀몸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벌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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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매달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1곳에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상 가구는 낡은 천장에서 비가 새고 벽지와 장판 등에 곰팡이가 심하게 생겨 노인이 생활하기에 열악한 환경이었다. 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에 걸쳐 천장을 보수하고 전기패널 설치, 도배, 장판과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

박종환 봉사단장(현장소장)은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지역주민에게 받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주거 개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현장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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