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사거리 두 곳에서 잇따라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시 18분께 서구 가정동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4)씨와 승합차 운전자 B(51)씨, 동승자 등 4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같은 날 오전 8시 30분께 부평구 부개동 한 사거리에서도 경차와 세단이 충돌했다. 경차 운전자 C(31)씨는 충돌 뒤 차가 90도로 기울어지면서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세단 운전자 D(32)씨는 특별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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