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삼현초·녹양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2019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벽화 그리기 사업’<사진>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8일 진행된 벽화 그리기에는 삼현초와 녹양초, 경민IT고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의정부교육가족 138명이 참여했다.

삼현초 교사동 중앙계단과 동서쪽 계단 등 443.13㎡ 면적에 그려진 벽화는 ‘배움으로 꿈이 영그는 행복한 배움터’라는 학교의 비전을 담았다. 더 큰 세상으로 행복을 찾아 떠나자는 뜻에서 ‘세계여행’과 ‘어린왕자’를 테마로 그려졌다.

녹양초 53.96㎡에 그려진 벽화는 학생들이 밝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존 낡은 벽화를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녹양초 관계자는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니 무척 흐뭇했다"며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경민IT고의 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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