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을지태극 연습기간 중 공사 건물 내부 및 야외 교육장에서 지진화재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사 임직원 및 인천공항 소방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 건물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골든타임 내 상황 전파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임직원 대피 등 비상상황 발생시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화재·지진 등 비상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역량을 향상시켰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사의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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