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CCTV , 최후의 시점을 택해서 , 순간을 노렸나

신림동 CCTV 동영상 사건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신림동CCTV 영상은 소름끼치는 장면이 담겨있다. 찰나의 닫힘이 신림동 CCTV 동영상 사건에서 너무 아슬아슬했기 때문이다. 낯선 사람이 문여는 동작을 하는 것과 동시에 닫힌 문은  불행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었던 가능성을 차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90530_003026.png
▲ 신림동 CCTV JTBC캡처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모골이 송연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어떻게하든 접근하려는 태도는 많은 논란을 야기할 만하다.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한 전문가는 "단 둘만 있는 상황을 상상해보면 정말 소스라치게 놀라고, 경악할 만한 상황이었고"라고 밝혔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또 사실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그리고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최후의 시점인 집에 들어가는 순간"이라고 지적했다. 말보다는 증거가 보여주는 의도가 있었다고 볼수 있다는 것이다. 

승위원은 주거침입죄에 대해 지적하며 "벌금이나 정말 강하게 처벌해봤자 집행유예 정도밖에 될 수 없는 게 너무 안타까운 현실인 거죠."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