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김천교육지원청과 김천혁신도시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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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운곡초, 율곡초, 농소초 3개 초등학교 1천600여명의 학생들은 6월 3일부터 한국도로공사 수영장에서 기초수영을 포함한 자기구조법, 수상안전교육 등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수영교육을 위해 20분 이상 소요되는 김천실내수영장으로 이동했으나 협약 후 이동시간은 5분 이내로 단축됐다.

고채석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의무교육 확대와 정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정책이 어우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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