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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장기저축급여 신청의 편리를 위해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모바일로 실시된다. 장기저축급여 신규 회원 가입 또는 구좌를 추가하는 기존 회원 선착순 5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www.kwcu.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면 된다.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장기저축급여’라는 저축 상품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복리 및 세제 혜택을 반영하여 단리 환산 시, 5년 만기 최대 3.29%, 10년 만기 최대 4.12%로 시중 은행 평균 2.07%보다 높은 이율 혜택과 함께 장기저축급여 담보대출, 제휴리조트 및 호텔, 테마파크, 의료, 상조 서비스 등 다양한 정회원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5월부터는 출산축하금, 유자녀학자금 제도를 도입해 정회원 복지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

장기저축급여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제6조)’을 근거로 시행하고 있는 회원에 대한 공제급여를 지급 제도다. 정부 예산으로는 단기간 내에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전체 보수 수준을 향상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저축 이율을 통해 급여 인상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2012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올해 5월 현재까지 장기저축급여 저축 상품 누적 신청 건수가 2만 건에 근접했다"며 "장기저축급여 저축 상품을 알지못하고, 가입이 불편해 회원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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