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뉴브강 사고 , 강경화 장관 본부장 중앙대책본부 구성 신속한 대응 촉구

헝가리 유람선 다뉴브강 사고에 대해 여당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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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유람선 다뉴브강 사고에 대해 여당이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열고 '헝가리 유람선 침몰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정부는 실종자 구조를 위해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오늘 새벽(현지시각 오후 9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탑승자는 우리 국민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 국민 33명 중 7명이 사망했고, 7명은 구조되었으며, 19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히면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여당은 "다뉴브강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 19명이 있다. 폭우가 쏟아지고 있고, 나흘 연속 내린 비로 물살이 빨라 실종자 구조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가용한 역량과 자원을 총 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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