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5개 지방하천에 대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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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문산읍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관내 운천천과 동문천 3.5㎞ 구간과 소하천인 보맥이천·대명골천·새능천 4.5㎞ 구간 등 총 8㎞ 하천 구간에서 퇴적토 및 지장물 등을 제거해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유도하고 통수단면을 확보했다.

 이번 주요 하천 준설공사가 하천변 인근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문산읍은 기대하고 있다.

 운천3리 이영규 이장은 "이번 준설공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산읍은 여름철 재난대책기간 동안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 구간의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재난피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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