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상업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상업3-1, 3-2, 3-3 등 총 3필지로, 법원ㆍ검찰청, 남양주시청 제2청사, 남양주경찰서,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이 들어선 행정타운과 도농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 지역이다.

필지별 공급면적은 각 3천668㎡, 2천150㎡, 1천55㎡ 등 총 6천873㎡를 공급하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742만~1천867만 원 수준이다.

이번 공급 대상 필지는 업무시설(오피스텔 가능), 문화ㆍ집회시설, 판매시설, 교육연구의료시설,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공급신청일자는 내달 13일이며,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s://buy.gico.or.kr)을 통해 신청접수 및 입찰이 가능하다.

낙찰자 발표는 신청접수 당일 오후 6시 이후 토지분양시스템-알림마당에 게시될 예정으로, 낙찰자는 내달 20~21일 사이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 북부판매부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에 8만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첫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3만2천여 가구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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