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경기도 시흥은계지구에 일반상업용지를 공급하고 문산선유3·선유5단지 및 파주1단지의 예비입주자 1천 가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은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필지와 근린생활용지 2필지 등 총 3필지(5천05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일반상업용지는 면적 3천832㎡, 공급예정가격 3.3㎡당 1천950만 원 수준이며, 건폐율 80%, 용적률 6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근린생활용지 2필지는 공급면적이 599~626㎡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28만 ~1천38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층수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나와 있으며, 6월 11일 입찰 및 개찰이 진행된다.

아울러 LH는 선유3·선유5·파주1단지의 예비입주자를 자격완화 조건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천 가구로 선유3은 전용면적 46㎡형 200가구, 51㎡형 200가구, 선유5는 46㎡형 200가구, 51㎡형 200가구, 파주1은 51㎡형 200가구다. 기존 국민임대 조건과는 달리 소득, 자산, 자동차, 단독가구의 기준이 대폭 완화됐고, 지역제한·순위·배점에 상관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1인 가구도 큰 형별의 주택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 10일, 11일 양 일간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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