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민주주를 찾기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03년 창단된 인천구단은 4만7천여 시민주주의 힘으로 탄생했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 시민주주를 찾기 위한 노력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락처 및 주소 등 개인정보를 최신화해 향후 시민주주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인천구단은 6월 한 달을 시민주주 찾기 캠페인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현수막 게첩과 홈경기 전광판, 구단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홈경기 당일 북측광장에 시민주주부스를 운영해 홍보 및 정보 최신화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시민주주 정보 최신화 작업을 진행한 주주 개인을 대상으로 추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 당첨자는 7월 홈경기(10일 수원전, 13일 서울전, 30일 경남전) 중 북측광장 시민주주부스에서 수령하면 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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