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사건, 그가 곧 나온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저주받을 인간 아니다" 발언

조두순 사건, 그가 곧 나오는데 '어째서 아직도'... "저주받을 인간 아냐" 허탈

'조두순 사건'에 대한 방송이 주목받는다.

2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조두순이 얼마 뒤 출소한다는 사실과 그를 둘러싼 가정 비화 등이 방송되었다.

▲ 조두순 사건 (MBC)

특히 '실화탐사대'는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한 프로그램. 그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법무부는 앞서 '조두순법 시행'을 공표했다. 주거지역 제한과 특정인에 대한 접근 금지 법이다.

그러나 조두순의 탄원서에는 "나는 저주받을 인간이 아니다"라고 적혀있었고, 그의 아내는 "예의를 아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앞서 피해자의 주치의로 알려진 신의진씨는 제 기억속 조두순은 상당히 판단력이 흐리고 폭력적 성향이 강했다"라고 말했다. 일반적 방법으로 교화가 될 지 의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