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이용문 시장과 간부들이 신문보도를 통해 김 경사의 투병소식을 듣고 지역치안의 파수꾼 김 경사의 쾌유를 바라며 마련하게 된 것.
한편 투병중인 김 경사는 동부파출소 부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3월께 발전산업 노조 파업 관련 검문검색, 같은 기간에 금융기관 무장 경찰관 고정 배치로 인한 업무량이 과중하여 피로가 누적된 후 지난 4월께 기소중지자 검거 기간 중 철야근무 등으로 지병인 당뇨가 악화된 상태에서 월드컵 및 4대지방선거 대비 비상근무를 하다 쓰러져 가족, 동료 경찰관 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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