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 잔반 전면금지시켜야 , 바이오 플랜트로

세계동물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1일 현재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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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국회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막으려면 잔반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발생농장은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협동농장이며, 23일 신고되어 25일에 확진됐다. 

농장 내 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폐사하고, 22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을 했다. 

농림부는 2015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총 4,194건의 야생멧돼지 혈청 예찰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포상금을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 것을 수렵인, 포획단, 산림보호단 등에게 교육‧홍보함으로써 폐사체 감시에 적극 참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국회에서 잔반사료를 금지해야 아프리카 돼지 열병을 막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음식물을 돼지에게 이는 것은 전면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음식물을 전면금지하고 이를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잔반은 바이오 플랜트 쪽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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