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사고 , 골든타임론 설전 , 민경욱 중요한 것 속도에 대해서 지적

지난 29일 밤 9시5분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한국인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 7명이 구조된 바 있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는 국민적 비극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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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대해 민경욱 대변인이 언급했다. 페이스북 캡처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헝가리 유람선 사고  골든타임에 대한 견해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민경욱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다"라는 글을 올린 것이다. 민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구조대를 지구 반바퀴 떨어진 헝가리로 보내면서 중요한 건 속도라고 했다"고 밝혔다. 

민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 없는 행동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KBS에 설명을 했다고 한다. 그는 비난 여론을 순화해서 표현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그럼 어떻게 해냐 하는지를 말해보라는 반박도 있었다. 또 일각에서는 골든타임이 3분인데 동구유럽 헝가리에서 실종됐는데 중요한것은 속도라고 하는 것은 영혼없는 빈말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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