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현장 활동 대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 규정 4조(전술훈련평가)에 따라 소방 활동에 필요한 화재·구조·구급대원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훈련으로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며,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분야별 평가 항목으로는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 6개 종목으로 나눠 ▶화재진압 분야는 공기호흡기 착용법 및 비상 호흡법, 로프 매듭(기구 묶기) ▶구조분야는 수직구조, 수평구조 ▶구급분야는 자동심장충격기, 영아 기도폐쇄 처치법 등 현장 활동 표준 기법에 대한 정확성, 안전성, 숙지도를 집중 평가했다.

이병호 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강한 소방관을 양성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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