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지난 3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민·관·정·산·학이 공동 협력하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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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식에는 조명자 의장과 이혜련 의회운영위원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식·이미경·이병숙 수원시의원이 참여했다.

또 김진표·백혜련 국회의원과 음식업지부장, 수원상공회의소, 동 골목상인회장, 시청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언형 수원시 지역경제과장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진사업 현황 및 향후 사업계획’ 소개에 이어 업무협약 서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관·정·산·학은 함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제도를 적극 마련하기로 했다.

또 골목상권 이용 후 소셜네트워크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골목상권 살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조 의장은 "이번에 체결한 협약이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의회에서도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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