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25일까지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에 참여할 기업 5개 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술 혁신 및 수출 주도 중소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초석이 될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기술 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2018년 매출액 3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 중 R&D투자 비중이 3% 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 혁신이나 공정 혁신, 사업화기술 개발, 해외 기술 마케팅 등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해 1년간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 실적 및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집중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