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초등학교는 지난 1일 수원 8권역 학교들과 ‘나눔 더하기 봉사동아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선초·신영초·효동초 등 수원 8권역 4개 학교가 연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전한 놀이매체를 통해 학우들과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각 학교 5∼6학년 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자원봉사교육 ▶보드게임 교육 ▶나눔을 위한 토론 ▶각 학교에서의 나눔 실천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드게임 교육의 경우 지난해 진행된 봉사동아리 프로그램에서 소통능력의 질적 변화를 나타내며 대인관계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여 올해 사회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활동으로 기획됐다.

동수원초 관계자는 "건전한 놀이매체를 활용한 재능 나눔활동은 학생들의 소통 방식 변화 및 소통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아동의 발달과업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대인관계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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