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10일부터 ‘과학, 인문과 공명하다’라는 주제로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올해 처음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시선을 확장하고 새롭게 해석해 보고자 물리학·생물학·과학과 인문학을 연계한 강의가 각 5강씩 총 15회 진행된다.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3층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강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과 문의는 미추홀학산문화원(☎032-866-3994)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독서IN(www.readin.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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