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매달 시정 소식과 더불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청정하남(소식지)’이 보다 생생한 정보전달을 위해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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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활자가 가지는 정보는 독자의 상상으로 채워지는 전달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선보인 청소년 동아리(PSD)는 청소년 특유의 발랄함으로 자신들을 풍(P) 산(S) 고등학교 댄스동아리(D)라고 소개하며,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고 춤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시정소식지 17쪽 하단에 위치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이어지며 어느 누구보다 땀 흘려 연습하는 패기 넘치는 청소년을 보게 된다.

이 외에도 이달호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빛나는 하남을 만드는 어제의 이야기 코너로 ‘6.25전쟁과 하남’을 재조명했고, 태극기가 가지는 의미와 올바른 게양 방법도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화폐 하머니, 원도심의 도시재생, 청년 창업 챌린지 숍 등 다채로운 소식도 담아냈다.

정지은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생생한 하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충분히 빛나는 하남을 자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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