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3일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실과 함께 ‘2019년 규제개혁 시·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 규제개혁을 강화하는 방안이 적극 논의된 가운데 소상공인 대상 규제개선을 위한 집중 주제로 시산하 3개 부서에서 규제개혁 안건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답변 및 개선방안 토론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규제개혁 안건은 ▶식품위생업소 행정처분 규제 완화 ▶농어업법인의 설립변경등기 통지제 폐지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 개선 등으로 개선 건의된 사항이 해결될 경우 영업자 진입 및 운영상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와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실은 이번 간담회 건의과제를 중앙부처에 즉각 건의해 조속히 추진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부시장은 "시민과 자영업자들의 현장에 어려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겠다"며 "특히 적극적인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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