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7일까지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활력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의왕학습레일’사업에 참여할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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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매니저는 민간·공공시설과의 공간 공유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의왕인생대학’과 지역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휴먼라이브러리‘인생도서관’에 대한 홍보 및 모니터링, 학습자 요구조사, 지역자원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평생학습매니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 지역자원의 발굴 및 운영방법, 지역현황 조사, 시민 만족도 조사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안혁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 문화의 저변확대가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평생학습의 미래를 함께할 전문인 양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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