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치매 인프라 및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4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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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구성수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과 김교심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연계 치매 조기 검진 안내 ▶치매 사각지대 발굴·지원 ▶치매 인식 개선 ‘치매극복 선도단체’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수행하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의 홀몸노인생활관리사가 홀몸노인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조기 검사 안내와 노인들의 인지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외에도 지난 4월 29일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홀몸노인생활관리사 등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치매인식개선사업)을 이수함에 따라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제4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관내 모든 홀몸노인들에게 치매 조기 검사를 적극 안내하고 집중 검진을 실시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 하남시 치매 유병률 감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제1호) ▶덕풍청소년문화의집(제2호) ▶영락노인전문요양병원(제3호)을 지정한 바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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